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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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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실적발표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 IR팀장 박근훈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해주신 주주 여러분, 애널리스트, 및 기타 시장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실적발표를 위해 하나금융지주의 그룹 CFO이신 이후승 부사장님, 그리고 그룹 및 주요 계열사의 임원분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특히, 금일 리스크 관련 질의응답을 위해 그룹의 CRO이신 김주성 부사장님 외 하나증권/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임원분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먼저 당사 경영 실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드리겠으며, 그 다음 전화를 통한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금융그룹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이후승 부사장님께서 발표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 국내외 애널리스트, 금융 전문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나금융그룹 CFO 이후승 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결실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양호한 경영실적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파아란 가을 하늘이 아주 곱습니다. 무르익은 가을과 함께 가족 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2년 3분기 하나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3.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1)

먼저 그룹 경영실적의 주요 사항입니다. 자료의 3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금융그룹 2022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21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염려하시던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의 증대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 8,49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그럼 경영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룹의 기초 체력인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NIM 상승과 대출자산의 안정적인 증대를 반영한 이자이익의 증가가 수수료 이익 감소를 상쇄하면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연간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증대되었습니다. 이어서 그룹의 매매평가익은 분기 중 큰 폭의 원화 약세로 인하여 1,368억원의 FX 환산손실이 3분기에 인식되었으나, 외환매매익 증가와 전분기 유가증권 평가 손실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다음은 일반관리비 입니다. 전분기에 이어서 그룹의 양호한 비용관리 능력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1조원 수준에서 일반관리비가 통제되고 있고, 앞서 말씀드린 핵심이익의 향상을 중심으로 일반영업이익도 증가하면서 분기 C/I Ratio가 38%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기준 일반관리비도 전분기에 이어 안정추세를 이어가면서 1분기 은행의 특별퇴직 실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4분기에도 영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각종 투자를 선제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서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비용관리가 지속적으로 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번 분기 자산건전성 개선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체율 등 주요 리스크 관리 지표가 양호하게 관리됨에 따라서 3분기 누적 기준으로 0.21%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안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룹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은 175.7%로 전분기 대비 11.3%p 증대되었습니다. 은행 기준으로도 207.3%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05년 지주사 설립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또한, 3분기 기준 그룹과 은행의 대손준비금 잔액인 2조 4,935억원과 2조 2,877억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NPL 커버리지 비율은 각각 366.9%, 545.7% 수준으로 견고한 손실흡수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탑라인과 바텀라인의 안정된 관리를 바탕으로 페이지 좌측 하단에 보시는 바와 같이,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그룹 ROE 및 ROA는 각각 10.90%, 0.71%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고물가 억제를 위한 전세계적 통화긴축과 그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 Geo-economics, 즉 지경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무역 여건 악화 등으로 경제 침체 우려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지난 9월에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민생 안정 정책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하나금융그룹 자체적으로도 금융지원이 절실한 손님들의 연착륙과 재도약을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금융취약층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만기연장 분할상환 유예’ 및 ‘성실상환 취약차주 이자감면’ 등의 프로그램과 청년 세대에게 추가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금융지원’ 및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의 프로그램을 현재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금융지원 외에도 중장년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모두 함께 잘사는 행복 금융을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P4.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2)

다음으로 4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를 합한 그룹의 2022년 3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2bp 상승한 1.82%을 기록하였습니다. 조달비용의 상승 등으로 카드사 NIM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하나은행 NIM이 전분기 대비 3bp 상승하면서 그룹 NIM이 향상되었습니다. 최근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큰 폭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정기예금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조달비용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산 repricing 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자료의 우측을 보시면, 은행부문 원화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1.3% 늘어난 268조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시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이자이익은 분기와 연간 누적기준 모두 증대되었습니다.


반면,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증시 조정에 따른 증권중개수수료, 수익증권수수료 등의 자산관리 수수료 하락,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환급 등으로 인한 신용카드 수수료 감소, 그리고 투자금융시장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사업 지연 발생 및 투자수요 위축으로 IB 관련 수수료가 약화됨에 주로 기인합니다.

P5.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3)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2022년 3분기말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5%로서 전분기 대비 2bp 감소하였습니다. 연체율도 전분기와 동일한 0.32%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요 자산건전성 지표의 안정세를 반영 하여 그룹의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상반기 말 대비 1bp 하락한 0.21%를 시현하였습니다.


참고로, 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그룹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하여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금융시장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외적인 상황의 발생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기경보체계를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 거시경제 지표의 변화 시나리오 별로 리스크 대응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대출자산에 대해서는 기업대출의 경우, 조기경보시스템 운영과 업황의 악화가 예상되는 익스포져에 대한 수시 감리 등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은 제2금융권 저신용자 부실 가능성에 대비하여 다중채무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험 세그먼트에 대해서는 취급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또한, 환율상승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하나은행에서는 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의 LCR 비율을 현재 유지하고 있으며, 하나증권에서는 유동성 관리에 중점을 두어 안정적인 수준의 조정유동성비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파생결합증권 익스포져 발행 규모도 지속적으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다른 자회사에서도 채권 시장 경색에 따라서 크레딧라인을 추가적으로 확보 하는 등 관계회사별로 다양한 리스크 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시장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개발금융 관련 자산건전성 약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룹 차원의 부동산PF 익스포져 리스크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 건에 대하여 공정율, 분양율, 공사 현장 등의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위험 부동산개발금융 영역을 선정하고 취급 가이드라인을 강화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둔 자산증대 전략을 지속하면서 자산건전성을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3분기말 기준 그룹의 CET1 비율은 12.73%로 규제비율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출자산 성장 외에도 큰 폭의 원화 약세로 인해 신용RWA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번 분기 원화 약세로 인하여 증가된 신용RWA 규모는 약 7.7조원 수준으로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에 약 36bp의 감소 효과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환율 효과를 경상화한 CET1 비율은 여전히 13%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환율시장이 안정될 경우 이례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와 같이 안정적인 자본여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주주환원정책 향상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배당 증대 노력 뿐 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실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낮은 그룹 PBR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있음을 경영진과 이사회는 잘 알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본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적인 계획을 발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7. 그룹연결손익

다음은 그룹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항목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7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의 3분기 일반영업이익은 핵심이익과 매매평가익이 동반 성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12.9% 증가하였습니다. 연간 누적기준으로도 핵심이익 상승세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대 되었습니다.


일반관리비는 3분기 중에 하나은행의 준정년희망퇴직 비용 등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경상적 비용 절감 노력으로 분기 기준 1조원 수준에서 관리되었습니다. 다만, 지난 1분기에 인식한 대규모 특별퇴직 비용으로 인하여 연간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되었습니다. 3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지난 분기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기저효과로 인하여 전분기 대비 31.7% 감소하였습니다.

P8. 관계사별손익

이어서 8페이지, 관계사별 손익 현황입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7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2% 증가하였으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5.2% 상승하였습니다. 분기 중 대규모 FX 환산손실 발생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이 성장한 가운데 일반관리비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등 바텀라인이 양호하게 관리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하나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46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시장 대응과 함께 전분기 해외 주식시장 조정 관련 평가손실의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향후 고금리와 함께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증권업 전반적으로 업황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반적인 IB 자산 리밸런싱 실시 등 리스크관리와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절세형 상품 및 시장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판매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하나캐피탈은 전분기 대비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이 증가함에 따라서 전분기 대비 25.1% 증가된 8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조달구조 다변화로 추가적인 금리 상승에 대비 하면서 신규 제휴 확대를 통해 리테일 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46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신규 취급액 증가 등 신판수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수료비용의 증가와 함께 조달 비용 상승 등 주로 외부 요인에 기인 합니다. 앞으로도 미사용한도의 관리 등을 통하여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면서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증대,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공략 등을 통하여 수익기반 다변화를 위하여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기타 관계사의 경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9. NIM, P10. 비이자이익, P11. 일반관리비, P13. 그룹 총자산 / 총조달

9페이지에서 11페이지는 앞에서 설명드렸던 NIM, 비이자이익 및 일반관리비 세부현황 입니다. 그리고 13페이지는 그룹의 총자산, 총부채 및 자본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14. 하나은행 원화대출금 / 예수금

이어서 14페이지,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 및 예수금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3분기말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1.3% 증가한 268조원입니다.
대출성장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은 138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5% 성장하였습니다. 이중 대기업대출이,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라서 은행을 통한 자금수요가 지속되면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인 8.2%를 기록하였고, 중소기업대출도 전분기말 대비 1.8% 증가로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등기전대출과 집단대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담보대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신용대출 잔액이 감소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분기말 기준 원화예수금은 전분기말 대비 5% 증가한 296조원입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정기예금 매력도가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대된 점에 주로 기인합니다. 현재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지가 남아있는 등 이와 같은 시장의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하여 조달포트폴리오 구성의 측면에서 NIM에 일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유동성 비율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나은행의 LCR 및 NSFR 비율은 9월말 현재 각각 약 105.4%, 104.6%로 규제비율과 비교해 볼 때,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하단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22년 3분기말 기준 예대율은 99.1% 입니다.

P15. 하나은행 부문별 대출 현황

15페이지는 하나은행의 부문별 대출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17. 그룹 자산건전성

다음은 17페이지, 그룹 자산건전성입니다.


그룹의 2022년 3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2.4% 증가한 376조원입니다. 고정이하 여신 금액은 은행 기업여신 신규 부도 금액 감소 등에 따라서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1조 3,04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5%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전분기 대비 11.3%p 증가된 175.7%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손실흡수여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서는 다음 18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P18. 하나은행 자산건전성

하나은행의 2022년 3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2.4% 증가한 317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9.7% 감소한 6,759억원입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21%로 전분기 대비 3bp 낮아졌으며,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전분기 대비 증대된 207.3%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의 분기말 연체율은 소호여신 연체율이 소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2bp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19~20. 대손충당금 분석

다음으로 19페이지에서 20페이지는 그룹 및 하나은행의 대손충당금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21. 자본적정성

다음은 21페이지, 자본적정성 현황입니다.


2022년 3분기말 그룹의 BIS비율, Tier1 비율은 각각 15.22%, 14.13%로 예상되며, CET1비율의 경우 12.7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화가치 약세를 주요 요인으로 RWA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물가 및 금리상승, 강달러로 표현되는 환율 상승,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지오 이코노믹스 리스크 상승 등 대외 금융 환경의 불안정이 증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그 어느 때 보다 더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과거 역사에서도 보여 주고 있듯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생명처럼 여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기에 강한 DNA를 가진 그룹입니다.


앞으로도 양호한 실적뿐만 아니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서 수익과 건전성이 돋보이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3분기 실적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