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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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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실적 발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 IR팀장 이정훈 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 애널리스트 및 기타 시장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21년 상반기 실적발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실적발표를 위해 하나금융지주의 그룹 재무 및 전략 총괄이신 이후승 부사장님, 그리고 그룹 및 주요 계열사의 재무, 리스크, 전략 담당 임원분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먼저 당사 경영실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드리겠으며, 그 다음 전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해 이후승 부사장님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투자자 여러분,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 리서치 분석 전문가 여러분, 금융 전문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나금융그룹 CFO 이후승입니다.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새로운 반이 시작되는 7월 입니다. 비록 짧은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며 날씨가 무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이 되시길 바라며, 남은 하반기도 계획하신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1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룹 경영실적의 주요 사항입니다. 자료의 3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3.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1)

하나금융그룹의 2021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75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33.2%, 전분기 대비 9.8%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2% 늘어난 1조 7,53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동반 상승에 따른 핵심이익의 증가세가 돋보였으며, 대손비용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 그 결과 반기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시현하면서 그룹의 견고한 이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국내 백신접종률 증가로 올해 하반기중 집단면역 달성이 예상되고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일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불확실성 또한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처럼 경영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이미 대규모의 선제적인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잠재적 부실에 대비하여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기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익스포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안정적인 비용관리, 글로벌 및 디지털부문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하여, 그룹의 수익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1년 상반기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5% 늘어난 4조 5,153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하나은행과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의 균형있는 실적향상에 힘입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분기와 반기기준 모두 역대 최대규모의 핵심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룹 이자이익은 2분기에도 NIM의 추가 상승과 더불어 대출자산의 양호한 증대가 지속된 결과,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하였습니다. 상반기 수수료이익 역시 하나금융투자의 증권중개수수료와 IB관련 인수자문수수료, 하나카드의 신용카드수수료를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동기 대비 16.7% 늘어났습니다.

다음으로, 그룹의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12%로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연간 목표치와 비교하여 여전히 충분한 수준의 버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대규모의 코로나19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인식한 영향이 이번분기까지 이어진 가운데, 금융당국의 신용평가 모형변경 승인에 따른 기업PD 변경 등으로 은행에서 약 412억원의 일회성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그룹 대손비용률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수년간 강조해온 건전성 중심의 자산성장 전략, 그리고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노력을 기반으로 연체율 등의 핵심 자산건전성 지표들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특히 물가상승, 금리상승, 그리고 환율상승이 동반되는 소위 ‘코로나 3高’로 인해, 가계 및 기업의 이자비용이 증가하거나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기업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 내의 신흥국위험 확대와 자본유출압력 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수행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룹의 2021년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2조 150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발생한 하나은행의 상여금 지급과 2분기부터 재개된 성과급 준비금 적립, 지난해 2분기의 하나은행 성과연동보상 관련 적립액 환입, 그리고 작년 6월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이례요인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이중, 은행 성과급 준비금 적립 재개에 대해서는 7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편, 이러한 특이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일반관리비 규모는 재차 1조원 이하로 안정화 되었으며, 상반기 기준 일반관리비와 C/I Ratio 역시 연간 경영계획 대비 적절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영환경의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실적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수익성 지표와 관련하여 페이지 좌측 하단을 보시면, 2021년 상반기 그룹의 ROE 및 ROA는 각각 11.25%, 0.76%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P4.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2)

다음으로 4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를 합한 그룹의 2021년 2분기 NIM은 전분기대비 6bp 상승한 1.67%를 기록하였습니다. 하나카드가 평잔효과 등으로 그룹NIM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하나은행의 NIM은 전분기대비 5bp 확대된 1.41%로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전분기에 이어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등의 조달비용이 추가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출자산 운용수익률의 반등으로 인한 예대pricing 강화, 그리고 저원가성예금 증대 노력 등에 따른 포트폴리오 개선에 주로 기인합니다.


다음으로 자료의 우측을 보시면, 은행부문 원화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1.9% 늘어난 249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처럼 수익성 향상과 양호한 대출성장이 동반되면서 그룹의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6.7% 증가하였으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3.7% 증대되었습니다.


또한 그룹의 2분기 수수료이익 역시 IB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4.3% 확대되는 등, 그룹 핵심이익의 견조한 개선세가 지속되었습니다.

P5.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3)

다음으로 5페이지입니다.
2021년 2분기말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6%로서 전분기말 대비 4bp 하락하였으며, 연체율은 전분기대비 2bp 하락한 0.28%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룹의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15bp 하락한 0.12%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노력 및 기업여신모형 변경승인 등에 힘입어 하나은행의 대손충당금 비용이 일시적으로 하향안정화된 것에 주로 기인하며, 향후 점차 경상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초 기대했던 바와 달리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매크로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자산건전성이 양호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룹의 CET1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약 12bp 증가한 14.16%로 예상됩니다. 중간배당 실시 및 대출자산 증대 등에 따른 RWA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 향상으로 인한 이익잉여금 증가로 자본적정성이 견고하게 유지되었습니다.

P7.그룹연결손익

다음은 그룹의 경영실적을 항목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7페이지 그룹연결 손익계산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의 2021년 2분기 일반영업이익중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6.7% 증가한 1조6,797억원으로서,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3.7% 상승되었습니다. 2분기 수수료이익은 6,4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 늘어났고, 상반기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16.7% 향상되었습니다.


이어서, 그룹의 2분기 매매평가익은 2,321억원을 시현하면서 전분기대비 121%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전분기에 발생한 대규모의 비화폐성 환차손 소멸효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한편, 상반기 매매평가익은 3,3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2% 감소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압력 등의 요인으로 작년 상반기와 다른 시장금리 환경이 조성 되었으며, 이에 유가증권 운용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등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합니다.


마지막으로, 2분기 일반관리비는 9,94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 감소하였습니다. 일반관리비와 관련하여 앞서 말씀드린 하나은행 성과급 준비금 적립 재개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제도는 지난 2017년 3분기부터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일반관리비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금융시장과 경제환경의 높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선제적 비용통제를 통한 재무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작년 2분기부터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다만, 우려와 달리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시현되면서 성과급 준비금 적립을 다시 진행하게 되었으며, 1분기 준비금을 포함한 약 553억원이 2분기에 인식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다른 이례요인들로 인하여 상반기 일반관리비가 일시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되었으나, 경상적인 일반관리비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8.관계사별손익

이어서 8페이지, 관계사별 손익 현황입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20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2,530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약 17.9% 상승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매매평가익 및 일반관리비에서의 기저효과와 일회성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대손충당금 감소에 힘입어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2,760억원입니다. S&T, IB 관련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자이익 또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이익창출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이어서 하나카드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손익체질의 개선이 주요한 동시에, 국내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 등으로 거래량도 일부 회복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약 117.8% 높아진 1,422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55억원으로 이자이익과 매매평가익 등 일반영업이익 증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9.3% 향상되었습니다.


기타 관계사의 경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9.NIM, P10.비이자이익, P11.판관비, P13.그룹 총운용 / 총조달

9페이지에서 11페이지는 앞에서 설명드렸던 NIM, 비이자이익 및 일반관리비 세부현황 입니다. 그리고 13페이지는 그룹의 총자산, 총부채 및 자본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14.하나은행 원화대출금 / 예수금, P15.하나은행 부문별 대출 현황

이어서 14페이지,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 및 예수금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1년 2분기말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1.9% 증가한 249조원입니다.


대출성장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은 119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2% 성장하였습니다. 비외감 중소기업 및 소호 차주에 대한 자금지원이 계속되면서, 중소기업대출이 전분기말 대비 3.3% 증가로 성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대기업은 일부 기업들의 거액여신 상환 등으로 전분기말 대비 4.9% 감소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과 우량신용대출 수요를 바탕으로 전분기말 대비 1.6% 확대된 130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말 기준 원화예수금은 전분기말 대비 0.8% 증가한 258조원입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분기말 대비 3.9% 성장하며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반영하였습니다. 다만,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일부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의 거액 자금인출로 MMDA 잔액이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그래프 하단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21년 2분기말 기준 예대율은 99.4%입니다.


15페이지는 하나은행의 부문별 대출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17.그룹 자산건전성

다음으로 17페이지, 그룹 자산건전성입니다.
그룹의 2021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3.5% 증가한 333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전분기말 대비 6.4% 감소한 1조 2,014억원입니다. 이에 따른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6%로서 전분기말 대비 4bp 낮아졌습니다.


페이지 우측 상단을 보시면, 2분기중 상매각 및 출자전환 이전에 증가된 신규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1,395억원으로서, 1분기에 발생한 해외여신 연체건들의 일부 정상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서는 다음 18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P18.하나은행 자산건전성

하나은행의 2021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분기말 대비 2.0% 증가한 282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은 8,498억원입니다. 이에 따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그룹 기준과 마찬가지로 전분기말 대비 4bp 감소한 0.30%이며, 2분기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136.9%입니다.


하나은행의 분기말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4bp 하락한 0.20%입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분기말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기업대출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체율이 함께 낮아지면서 하향 안정화를 시현하였습니다.

P19~20. 대손충당금 분석

다음으로 19페이지에서 20페이지는 그룹 및 하나은행의 대손충당금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21.자본적정성

마지막으로 21페이지, 자본적정성 현황입니다.
2021년 2분기말 그룹의 BIS비율, Tier1 비율은 각각 16.60%, 15.33%로 예상되며, CET1비율의 경우 14.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견고한 이익 시현으로 전분기에 이어 14%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보통주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시현하였습니다.


아울러 금일 하나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전년동기 대비 200원 증가한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의하였습니다. 글로벌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 등으로 최근 국내외 경기회복 가시성이 상당 부분 악화된 여건을 감안하여, 질서 있고 단계적인 주주환원정책 정상화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야기된 각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달성하여 실적안정성을 입증해 왔으며,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1년 연말 배당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주매입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