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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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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실적 발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 IR팀장 이정훈 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 애널리스트 및 기타 시장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2019년 상반기 실적발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오늘 실적발표를 위해 참석하신 저희 그룹 임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나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재무 총괄이신 이승열 부사장님께서 참석하셨으며, 그룹 리스크 총괄이신 황효상 부사장님과 그룹 글로벌 담당이신 유제봉 부사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다음으로, KEB하나은행에서는 경영기획 담당이신 이봉연 본부장님께서 참석하셨고, 하나 금융투자에서는 경영관리그룹 이상훈 부사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드에서는 경영전략본부 김태홍 본부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오늘 진행은, 먼저 재무 총괄이신 이승열 부사장님께서 경영실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드리겠으며, 그 다음 전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금융그룹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해 이승열 부사장님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하나금융그룹의 재무를 맡고 있는 이승열 부사장입니다. 지금부터 2019년 상반기 그룹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P 3.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1)

먼저 그룹 경영실적의 주요 사항입니다. 자료의 3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금융그룹의 2019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0.6%,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6,58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2,045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약 7.5% 감소하였으나, 이는 2019년 1분기에 임금피크 퇴직비용 등 거액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에 기인하며, 동 요인들을 감안한 실질적인 상반기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그룹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 상반기 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룹의 Top Line 중 핵심이익의 개선세가 돋보였습니다. 2분기 그룹 NIM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가운데, 은행 대출자산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수수료이익 또한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여신 및 외환관련 수수료를 중심으로 1분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시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의 2분기 핵심이익은 2조 500억원으로서 지주 설립 이후 분기기준 최대 규모를 경신하였으며, 상반기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2.2% 성장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한편, Bottom Line에서는 각종 비용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면서 그룹의 실적 개선세를 뒷받침하였습니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1분기의 거액 일회성 퇴직급여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그룹의 Cost to Income Ratio는 2분기 기준 46.2%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정상화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9년 2분기 대손충당금은 일부 대기업 여신의 충당금 환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며, 그 결과 그룹의 상반기말 누적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6bp 하락한 19bp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상반기의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대손비용률의 경우 21bp 수준에서 유지되는 등,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경상적인 대손충당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



페이지 우측 하단을 보시면, 그룹의 2019년 상반기말 ROE 및 ROA는 각각 9.02%, 0.62%입니다. 상반기 누적기준 Cost to Income Ratio는 50.1%를 기록하였으며, 1분기의 임금피크 조기퇴직 비용을 제거할 경우에는 46.9% 수준입니다.

P 4.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2)

다음으로 4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를 합한 그룹의 2019년 2분기 NIM은 1.81%입니다. KEB하나은행의 NIM은 내부적인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급락한 여파로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하였으나, 무이자 할부자산 감축으로 카드사 마진율이 일부 개선되면서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다음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역시 확실시되는 등, 올해 하반기에도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진 축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2분기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증대를 기반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였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4.1% 성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5.3%의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 수수료이익은 지난 2월 시행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하였으나,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ELT 판매 호조에 따른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증대 등에 힘입어 8.3% 증가하면서 4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자료 우측 하단의 그래프를 보시면, 상반기말 은행부문 원화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3%, 전년말 대비 4.1% 증가한 210.9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P 5.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Highlights (3)

다음으로 5페이지입니다.



2019년 2분기말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6bp 하락한 0.56%이며, 연체율은 0.36%로서 역시 전분기말 대비 6bp 하락하였습니다. 그룹 누적 대손비용률의 경우 일부 일회성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경상적인 충당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가운데 거액의 대기업여신 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6bp 감소한 19bp를 시현하였습니다.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노력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되었습니다만, 최근 글로벌 무역분쟁, 국내 경기성장률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 감안하여 앞으로도 자산건전성 관리를 적극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룹의 2분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27bp 하락한 12.61%로 예상됩니다. 이는 그룹 중간배당 실시로 약 8bp의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및 증권 자회사의 자산 증대로 RWA가 증가한 것에 기인합니다. 선제적 수익기반 확보 및 주주 환원정책을 병행함에 따라 자본비율이 하락하였으나 바젤III 규제기준을 여전히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자본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자본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P 7. 그룹연결손익

다음은 그룹의 경영실적을 항목별로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7페이지 그룹연결 손익 계산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의 2019년 상반기 일반영업이익 중 이자이익은 2조 8,8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하였습니다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1조 1,349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하였으나, 이는 1분기 실적과 마찬가지로 생명보험의 변액연금 개시수수료 계정대체 관련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합니다. 이를 제외할 경우 그룹의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매매평가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약 748억원의 비화폐성 환산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유가증권 운용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2.4% 증가한 2,563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상반기 그룹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한 2조 1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약 1,260억원의 임금피크 조기퇴직 비용이 1분기에 지급된 가운데 올해부터 일부 인건비 항목이 월별 분할인식된 것에 기인하며, 이러한 특이 요인들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 판관비는 전년동기 대비 약 2% 증가한 수준으로서 연간 경영계획 범위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P 8. 관계사별손익

이어서 8페이지, 관계사별 손익 현황입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의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 임금피크 퇴직비용 등 거액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33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5.4% 증가한 5,540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하나금융투자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528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43.5% 상승하였습니다. 증시 거래량 감소로 증권중개수수료가 감소하였으나,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가 약 34.8% 성장한 가운데 배당금 수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2분기 기준으로도 수수료이익 증대 및 인건비 절감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4.6% 증가한 9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올해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의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약 34.7% 감소한 33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타 관계사의 경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 9. NIM, P 10. 비이자이익, P 11. 판관비

9페이지에서 11페이지는 앞에서 설명드렸던 NIM, 비이자이익 및 판매관리비 세부현황 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 13. 그룹 총운용 / 총조달

다음은 13페이지, 그룹 총자산, 총부채 및 자본 현황입니다.



2019년 상반기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405.6조원이며, 그룹의 신탁자산 115.2조원을 포함할 경우 그룹의 총자산은 520.8조원입니다. 그룹의 총자산 중, 주요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421.9조원입니다.



그룹의 총부채는 377조원이며, 자기자본은 28.6조원입니다.



P 14. KEB하나은행 원화대출금 / 예수금

다음으로 14페이지,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 및 예수금 현황입니다.



2019년 2분기말 기준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3.0%, 전년말 대비 4.1% 증가한 210.9조원입니다. 대출성장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은 101.7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대기업대출은 전년말 대비 3% 늘어난 15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중소기업대출은 2분기에 4.2% 성장하면서 전년말 대비 6.5% 증가한 84.8조원을 시현하였습니다. 1분기에 이어서 2분기에도 우량 중소법인대출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양호한 대출자산 증대를 달성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전세자금대출 및 등기전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집단대출의 만기도래 상환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년말 대비 2.7% 성장한 109.2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상반기말 기준 원화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3.1% 증가한 218.3조원입니다. 핵심저금리성 예금 및 MMDA 잔액 증가율이 정기예금 잔액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저금리성 예금 비중이 전년말 대비 상승하면서 조달구조가 개선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그래프 하단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19년 상반기말 기준 예대율은 97.3% 입니다.



P 16. 그룹 자산건전성

다음으로 16페이지, 그룹 자산건전성입니다.



그룹의 2019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년말 대비 4.9% 증가한 276.7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전년말 대비 1% 감소한 1.5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56%로서, 전년말 대비 3bp, 전분기말 대비 6bp 하락하면서 하향 안정화되었습니다.



페이지 우측 상단을 보시면, 2분기 중 상매각 및 출자전환 이전에 증가된 신규 고정이하여신 금액은 2,823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자회사의 고정이하 자산 편입규모는 감소하였으나, 특이요인에 따른 일부 일회성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KEB하나은행의 신규부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분기 수준이 유지되었습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서는 다음 17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P17. KEB하나은행 자산건전성

17페이지 KEB하나은행 자산건전성 입니다.



KEB하나은행의 2019년 2분기말 총여신은 전년말 대비 4.1% 증가한 241.5조원이며, 고정이하여신은 6.1% 감소한 1.1조원입니다. 이에 따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7bp 하락한 0.47%이며, 2019년 2분기말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5.2%p 상승한 94.5%입니다.



KEB하나은행의 2분기말 연체율은 0.25%로서 전분기말 대비 4bp 하락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낮아진 가운데, 거액 연체대출 상환으로 SOHO대출 연체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 대출자산의 연체율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P 18. 대손충당금 분석

다음으로 18페이지를 보시면, 2019년 상반기말 그룹 대손비용률은 0.19%를 시현하였으며, KEB하나은행의 대손비용률은 0.06%를 기록하였습니다.



P 19. 자본적정성

마지막으로 19페이지, 자본적정성 현황입니다.



2019년 상반기말 그룹의 BIS비율, Tier1 비율은 각각 14.69%, 13.36%로 예상됩니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경우 12.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금일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의하였음을 안내 드립니다. 핵심이익 증대 및 비용 관리를 통해 그룹 경상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중간배당 금액을 주당 100원씩 상향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영성과 개선을 기반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을 비롯한 그룹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가 계속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 외 관계사별 세부자료 및 주요 경영지표에 대해서는 첨부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9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실적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